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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 관련 TIP

[후크Q&A] 이제 약 한달 앞으로 다가온 법정금리인하 우리에게는 득일까? 실일까?

by 행복나래 2021. 5. 28.

 

2021년 7월 7일 법정최고금리가 24% 에서 20% 로 인하를 앞두고 있습니다.

예전 제가 첫 근무를 할때 66% 였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엄두도 안나는 금리네요 ^^;;;

 

금리인하가 단행될때마다 관련된 금융사 특히 대부업의 경우 죽는 소리를 많이 했지만 인하 이후에도 오히려 몸집은 더 커졌고 이익도 괜찮았던게 사실입니다. 다만 문제는 27.9% 에서 24% 로 내려오면서 그동안 우려했던 부분들이 나타났어요. 수익률이 너무 낮아지면서 잘알고계시는 산와머니와 조이크레디트 국내 1위와 4위 대부금융사가 신규를 중단해버린거죠. 그리고 다른 대부업들의 평균승인율도 현저하게 낮아졌습니다.

 

2015년 34.9% 시절 평균 승인율 : 21.2%

2017년 27.9% 시절 평균 승인율 : 16.2%

2019년 24% 시절 평균 승인율 : 11.8%

 

이제 법정최고금리가 20% 로 낮아지면 어떻게 될까요?

 

지금 당장 대부업이 모두 문을 닫거나 고금리 관련 상품이 없어지지는 않습니다. 다만 자체 커트라인이 높아지는건 기정 사실화 같아요. 리스크를 조금 감수하더라도 나갈수 있었던 부분에 대해서 막혀버린거죠.

 

이러한 부분 때문에 금융당국에서도 기존 대부업 이용자들 중 약31만명이 불법사금융에 내몰릴수 있다고 전망을 하는 부분이랍니다. 아래 관련 뉴스 참고하시구요.

 

http://www.ggilbo.com/news/articleView.html?idxno=845829

 

법정금리 인하에 대부업계도, 저신용자도 ‘걱정’ - 금강일보

[금강일보 조길상 기자] 법정최고금리 인하를 앞두고 금융권과 저신용자들의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기존대출에도 금리 인하를 소급 적용키로 한 대부업계에선 수익성 악화를, 대출받기 힘든

www.ggilbo.com

 

https://view.asiae.co.kr/article/2021050715152786351

 

대형 대부업체들, 최고금리 인하·규제에 시장철수 고심(종합)

당국의 규제와 연이은 최고금리 인하로 상위권 대부업체의 경영지표가 크게 악화됐다. 상위권 대형업체들은 신규대출을 중단하거나 시장 철수를 고심하는 분위기다. 제도권 대부시장이 몰락하

www.asiae.co.kr

 

저희 회원분들의 대다수가 법정최고금리 아니면 그와 가까운 상품으로 진행이 되는만큼 한번쯤은 고민을 해볼 부분이라 이렇게 저의 생각을 정리드렸습니다.

 

서민을 위한 변화이지만 그 변화에 포함되지 못하는 소수의 서민은 벼랑끝으로 내몰리는... 이 변화가 개인적으로는 달갑지 않습니다. 물론 저에게는 직장의 존폐자체가 위태로운 상황이라 더욱더 그렇구요 ㅜ

 

자금계획이 있으신 회원분들께서는 이런 부분을 감안해서 진행시기를 결정하시길 권해드려요. 한달 정도만 버티면 지금보다 4% 저렴하게 사용하실수도, 관련 상품의 심사가 강화될수도 있답니다. 지금 한시적으로 승인율이 올라간건 최대한 24% 계약건을 잡기 위함이에요 ^^*

 

 

후크선장의 채무솔루션

http://cafe.naver.com/playtorch

 

p.s 신규 상품 런칭 등의 촉박한 업무로 인해 더욱 많은 상품과 사례들을 블로그에 소개드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번거로우시더라도 까페에서 다양한 후기와 유용한 정보 확인부탁드려요~^^*